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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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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출처없는 감정들 이 감정이 모든 현실을 경험하게 하고 밖으로 표출하게 하는 핵심이며 그자체이다내가 느끼는 감정이 나이며나는 이감정을 컨트롤 할수 없다컨트롤 한다하는 것이 억누르거나 어떠한 다른 좋은 감정으로 변환 할수는 있어도막을수는 없다 감정의 근원은 결국 에너지 이며 이 에너지원은 나에게것 나오는 것이 아니며나로부터 흘러나온다그 출처는 어디인가 결국 뿌리를 타고 들어가면 출처가 없다출처가 있다는 것은 이미 유한한 한계가 있다는 말이며이 우주에 막다른 곳인 담벼락이 있다는 곳이 말이 되겠는가
쇼핑을 하다가 점원을 작살내고 싶었다 오늘 삼성동 코엑스에서 옷을 사러 여기저기 매장을 돌아 다니다가3명의 점원을 만났는데한명은 물어보는 말에 무슨말이지 통 영문모를 답변만 하고 악세사리코너 정리를 다하고 찾아준다면서 자기할일만 전념하고 있다십분이 지나도 아무런 제스쳐가 없어 그냥 매장을 나왔다 자존심이 상했고 그 친구를 사랑하기로 했다 가슴에서그는 그럴 자유가 있고 손님이 왕이라는 사고는 나의 주입된 신념이다이렇게 자위 하면서 두번째 신발가게에서는 포인트 적립에 관해서 물어보는데멍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는 20대 초반의 여직원 또 아까의 직원처럼 도대체 알아듣기 힘든 말을 한다 질문의 요점이 무엇인지 모르고얼버무리기식으로 앵무새처럼 내말을 따라한다포인트 적립해드렸어요아니 글쎄 적립된 포인트가 어떻게 확인하냐고요~ 비슷한 상황이 두번째 발생하..
외로움의 감정을 황홀함으로 바꾸는 연금술 빗소리가 창문밖으로 들려온다서울에서 혼자 생활한지 13년째한때 외로움이 너무 싫어서 싸돌아 다니기,음주,담배 아니면 드러눕기등 보통 사람들이 흔히 하는 행동을 했다항상 그렇게 나는 외로움에 젖어 살았다밖에서 웃다가도 집에 들어오는 것이 너무 끔찍했다 인간은 필연적으로 외로울수 밖에 없는 동물이라고 누가 말했던가그렇다 나는 외로움을 느끼는 동물이다 외로울때 항상 무언가를 건드리게 된다 청소년 시절부터 품어왔던 본질적인 질문 나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등외로울때 왜 항상 이런 생각이 일어나는 것일까내가 일으킨 생각도 아니면 항상 저절로 떠오른다 나는 이 왜로움을 일종의 우울한 감정의 고통을 황홀함으로 바꾸는 감정의 연금술을말하고 싶다이 연금술은 너무도 단순하다 먼저 외로움은 떨쳐내야할 고통이 아니..